목포 근대역사관 1관·2관, 건물의 차이와 관람 순서
목포 근대역사관 1관은 구 일본영사관, 2관은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에 있다. 건물의 내력을 비교하며 보고 싶다면 2관에서 번화로의 기점 기념비를 거쳐 1관으로 이어 가는 순서를 제안한다. 이 순서는 시 공식 일정의 배열과는 다르다.
들어가며
목포는 1897년 10월 개항한 항구도시다. 목포 근대역사관을 계획할 때는 관 번호보다 관심사를 먼저 정하는 편이 낫다. 전시 주제를 미리 살펴보고 싶다면 안내가 구체적인 1관을, 건물의 내력을 비교하고 싶다면 2관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2관의 내부 전시는 확보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추천 순서
순서는 근대역사관 2관,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 근대역사관 1관이다. 목포시 일정에서도 2관이 1관보다 앞에 놓여 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제안이므로, 방문일의 출입구와 보행 경로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순서를 조정하자.
1. 근대역사관 2관
근대역사관 2관은 번화로 18에 있으며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99년 11월 20일 시도기념물 제174호로 지정되었다. 운영 안내에는 09:00부터 18:00까지, 월요일 휴무로 적혀 있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시간이 오전과 오후에 나뉘어 안내된다. 개항 이후 들어선 기관이 도시 한복판에 어떤 건물로 남았는지 먼저 건물 자체를 눈여겨보고 들어가면 좋다. 내부 전시 구성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2.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
국도 1·2호선 기점 기념비는 번화로 17로 표기되며, 목포시 일정에 같은 날 코스의 한 지점으로 올라 있다.
3. 근대역사관 1관
근대역사관 1관은 영산로29번길 6에 있는 구 목포 일본영사관 건물이다. 국가유산 자료에는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지정일은 1981년 9월 25일, 준공은 1900년 12월로 적혀 있다. 목포시 관광 안내는 일본영사관 설치를 1898년으로 설명한다. 이는 건물 준공 연도와 구분해야 한다. 건물은 이후 이사청과 부청사, 시청, 문화원 등으로 쓰이다가 보수를 거쳐 2014년 근대역사관 1관으로 개관했다.
전시는 2층 규모에 일곱 개 주제로 구성된다고 안내된다. 목포진, 개항장, 저항의 역사, 외래 문화, 대중문화, 만세운동 체험 코너, 근대 도시 특별전이 이어지며, 건물 뒤에는 길이 82미터로 소개되는 방공호도 있다. 시 관광 안내 기준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18시, 월요일 휴무이며 주차장은 없다.
준비 메모
요금, 휴무일, 해설 시간은 공식 안내에서 읽은 값이어서 바뀔 수 있다. 개인 관람료는 1관과 2관 모두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으로 안내되지만 방문 전 목포시 관광 누리집이나 전화로 다시 확인하자. 전시 구성은 개편될 수 있고 이 글은 현재 전시를 보증하지 않는다. 걷는 시간과 거리는 제시하지 않으며, 지도 앱으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맺으며
이 일대는 2018년 8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면서 건물 하나가 아니라 구역 전체가 보존 대상으로 다뤄진 곳이기도 하다.
방문 전 궁금한 점
전시 주제를 먼저 살펴보려면 목포 근대역사관 1관과 2관 중 어디를 우선할까요?
현재 확보된 안내로 전시 주제를 미리 살펴보기에는 1관이 적합하다. 1관은 일곱 개 주제가 안내되지만 2관의 내부 전시 구성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이를 전시 수준의 우열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목포 근대역사관 2관에서 기점 기념비를 거쳐 1관으로 가는 순서는 공식 코스인가요?
아니다. 시 일정은 2관과 1관을 기점 기념비보다 앞에 나열하지만 이 글은 2관과 1관 사이에 기념비를 두는 별도 제안이다. 공식 목록에 함께 실렸다는 사실이 실제 보행 동선이나 이동 시간을 검증해 주지는 않는다.
목포 근대역사관 외에 번화로 일대도 함께 볼 이유가 있나요?
건물 하나가 아니라 구역 전체를 보존하는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2018년 8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되었으므로, 두 역사관과 거리의 관계에 주목해 볼 만하다.